여기에서 디지문호스팅에 대한 호불호를 논하셔도 좋고 일상 다반사에 관한 이야기를 올리셔도 좋습니다. 정치/종교적 색채가 너무 짙거나 광고/스팸성 게시물만 제외하곤 모두 환영합니다.
루비 언어 짱신기 ㄱ-
모든걸 객체로 취급해서
'+'메소드의 정의를 변경하면
'+'연산자의 기능을 더하기가 아닌 다른기능으로도
바꿀수있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소스를 재정의 하기만 하면 그걸로 끝이란거 ㄱ-
다음은 제가 작성한 코드입니다.
이 코드를 실행하면, 10+20의 결과가 30으로 출력되지 않고,
1020으로 출력됩니다!
# + 연산자를 재정의 하기 전에 일단 10+20 의 값을 구한다(30이 출력됨)
puts 10+20
# 정수 클래스를 재정의 시작
class Fixnum
# + 라는 메서드를 재정의 def는 function 과 같다고 볼수있다?
def +(other)
# + 를 기준으로 전자와 후자를 '연결' 하시오
(self.to_s.concat(other.to_s)).to_i
# + 재정의 끝
end
# Fixnum 재정의 끝
end
# 이제 기능이 변경된 + 메서드를 사용해 10+20 출력(1020이 출력됨)
puts 10+20
Desperado
- 2008.07.21
- 12:59:32
- (*.222.106.238)
최근들어 뜨고있는건데..;
뭐 어쨋든 잠기고 있는 언어는 아닙니다 ^^
90년대에 등장하긴 했지만, 파이썬과 마찬가지로
점차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루비 온 레일스'.
루비세미나도 많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NASA에서도 쓰고있단거죠.
미국에선 이미 파이썬과 루비쪽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
이제야 자바니 뭐니 하는 한국은 뒷북치고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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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 일에는 9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아무리 많은 여자들이 동원된다 하더라도." - The Mythical Man-Month (Addison-Wesley, 1975)
루비는 한 명의 프로그래머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충분히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과거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 작업이 필수적이었던 이유는 개별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래밍 생산성이 형편없이 낮았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프로그래머가 의미 있는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단 기간에 개발하게 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우선 프로그래밍 팀의 평균 인원수가 줄어들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프로그래밍 회사의 크기도 작아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보다 시장의 변화가 조금 더 빠른 미국에서는 지난 2년간 IT 분야에서의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두세 명의 창업자로 구성된 소규모 벤처의 수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들 벤처 회사들이 앞도적인 비율로 루비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 단순히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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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에서의]
실제로 스마트폰용 전용 운영체제인 심비안 OS에서는 이미 2년여 전부터 루비를 탑재해 왔고(심비안 OS의 루비 SDK 페이지), 미국 브리그햄 대학교의 정보통신학과 학장인 헵스 교수는 로봇 제작에서 ‘로봇 제작 랩에서 루비를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활용하기’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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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덕분에 넓은 스펙트럼의 프로그래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루비가 직관적이라는 것은 루비의 다양한 고급 기능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구문(syntax)이 복잡하지 않고 일관성이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필자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직관성은 미래에도 지금의 루비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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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들은 모두 그것만의 고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리스프는 ‘코드는 데이터이다’, 스몰토크는 ‘모든 데이터는 객체이다’, C는 ‘이식성이 뛰어난 어셈블리어’, 펄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해야 한다’, 파이썬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 가지여야 한다’, 루비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등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는 일은 어떤 면에서 프로그래밍 철학을 선택하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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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조금 정리해 놨습니다.
http://blog.naver.com/kmsr819/20052877005
아, 그리고 설사 루비가 잠기고 있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래밍 언어란건 분명히 알맞게 쓰이는 곳이 있습니다.
아시나요? 은행 중앙시스템(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은 아직도 COBOL 씁니다.
기능을 떠나서 '안전성' 이 검증되었기 때문이여서 라는군요 ㄱ-
*병설리1 : ruby는 기본적으로 c 로 설계되있다죠 ㅋ (ruby 2.0은 다르더군요 만든사람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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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문
- 2008.07.21
- 13:43:31
- (*.168.0.254)
CentOS나 페도라 최신 버전의 설치 옵션에도 개발도구로 루비가 아직까지도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죠.
아, 참고로 요즘의 우주왕복선에는 아직까지도 286., 386 시절의 프로세스가 탑재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일절 기대할 수 없는 우주라는 위험한 공간에서는 기체의 '성능'보다는 '안정성'을 최고로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발열도 거의 없고 부하도 크게 발생하지 않으면서 개발된 지 십수년 이상되어 세월 덕분에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받은 그런 부품들의 조합으로 우주선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난나야라고 합니다.
루비언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신기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