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이 계정만 부여받는 서비스라면 서버호스팅은 서버 자체를 부여받는 서비스이죠.
장비 자체를 임대받습니다. 하드웨어에 대한 점검, 보수는 호스팅업체에서 직접 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업체에서 전적으로 부담합니다. 그러나 부품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되죠. 어디까지나 최초 지급된 서버 장비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서만 업체에서 책임을 집니다. 서버호스팅 서비스 리스트에 이만한 사양에 이만한 요금을 부과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운영체제 설치 및 기타 잡다한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점검 작업도 어느 적정 선에서 업체에서 해 줍니다.

서버호스팅 말고 코로케이션 서비스란 것도 있습니다. 장비는 고객이 직접 구매해서 마련해야 하며(대기업 서버 또는 조립 서버) 하드웨어 및 소프트트웨어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및 점검을 고객이 전적으로 다 부담해야 합니다. 업체에선 단지 서버를 설치할 공간만 임대해 주는 형식이죠. 장비 리부팅 정도는 업체에서 해 줄 수 있겠죠.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이 다 세팅하고 원격으로 관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