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투데이 계정을 징계를 좀 먹여서 서버가 다시 예전의 속도를 회복했네요.

이 곳 계정을 통해 돌리던 싸이추적기를 모두 내리고 관련 DB도 모두 삭제 조치 내렸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했던 모든 삽질이 의미없는 짓이었다는 게 명백히 증명되어버리는군요.

사타 컨트롤러의 I/O 에러도 아니었습니다.

하드가 잠시 맛이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순수하게 서버에 과도한 프로세싱 요청이 들어와서 CPU와 메모리가 너무 바빠져 하드까지 바빠져 과도한 스왑 현상을 초래하여 느려진 것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해서 리틀밸리 D201GLY까지 지르는 우를 범했네요.

그냥 기다렸다가 나중에 리틀밸리2가 국내 시장에 풀리면 그 때 그걸로 사도 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ㅋ
(리틀밸리2는 이미 이베이 등지에서 나돌고 있습니다)

암튼 서버가 다시 빨라져서 다행입니다.

계속 지금의 펜3 체제로 가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리틀밸리로 서버를 업그레이드하려니 귀차니즘이 몰려옵니다. ^^;;

그래서 업그레이드는 그냥 천천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여태 다니던 학원 수강료 환불 문제 때문에 학원과 배틀을 뛰느라 좀 민감한 상태거든요.

닥친 일부터 먼저 해결하고 나중에 느긋해지면 그 때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