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디지문호스팅에 대한 호불호를 논하셔도 좋고 일상 다반사에 관한 이야기를 올리셔도 좋습니다. 정치/종교적 색채가 너무 짙거나 광고/스팸성 게시물만 제외하곤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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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사이트가 많아서 디지문 같은 무료호스팅을 많이 쓰는데요.
제로보드에서 소개된 무료계정을 이용하다가 관리자의 실수로 시스템파일을 지워서 루트로그인도안되고 데몬다따운되고
결국에 서버를 밀어버렸 담니다.. 백업을 하나도 건지지 못한체
그래서 일주일간 밤새면서 라면만먹고 씻지도안고 패트병2개에 담뱃재 꽉꽉채워가며 작업하던 홈페이지가 모두 날라가버렸네요. 아 너무 슬픕니다.
디자인이나 레이아웃은 금방복구 할 수 있지만 개발중인 프로그램이 날라가서 완전 빡치네요
어디서 부터 다시시작해야할지 막막하구요
다행이 그딱 지랄같던 일주일 생활 전까지의 백업본은 저한테 있긴한데.. 이 짓을 또해야하나. 아 정말..
1차적인 백업책임은 사용자에게 있긴하지만
이런적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매일 백업을 하는 서버에서 백업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뉘 ㅠ
제로보드에서 소개된 무료계정을 이용하다가 관리자의 실수로 시스템파일을 지워서 루트로그인도안되고 데몬다따운되고
결국에 서버를 밀어버렸 담니다.. 백업을 하나도 건지지 못한체
그래서 일주일간 밤새면서 라면만먹고 씻지도안고 패트병2개에 담뱃재 꽉꽉채워가며 작업하던 홈페이지가 모두 날라가버렸네요. 아 너무 슬픕니다.
디자인이나 레이아웃은 금방복구 할 수 있지만 개발중인 프로그램이 날라가서 완전 빡치네요
어디서 부터 다시시작해야할지 막막하구요
다행이 그딱 지랄같던 일주일 생활 전까지의 백업본은 저한테 있긴한데.. 이 짓을 또해야하나. 아 정말..
1차적인 백업책임은 사용자에게 있긴하지만
이런적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매일 백업을 하는 서버에서 백업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뉘 ㅠ
무료호스팅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트래픽 무제한, 용량 무제한 이런 쪽으로 슬로건을 내밀면서 자랑하던데 입주자 입장에선 도움될 거 별로 없는 사항입니다.
백업 관리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그걸 눈여겨 봐야죠.
디지문호스팅은 로컬 백업은 주기적으로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돌리던 서버가 집에 아직 남아 있는데 가끔 rsync로 IDC 서버의 자료를 몽땅 땡겨와서 원격지 동기화 백업도 시간내서 하고 있답니다.
규모 큰 사이트들은 회사에서 제공받은 가상서버 계정으로 주기적으로 백업해 주고 있습니다. 가상서버 계정 용량이 넉넉치 못해서 모든 계정을 백업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도 가끔 서버로 이런저런 패키지 설치 테스트 하면서 삽질하다 뭔가 꼬여서 OS를 밀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몇 번 만나곤 했지만 계정 데이터들엔 영향 미친 적 없습니다. 올해 1월 크래킹 당했을 때도 약 7시간 가량 정도 누적된 데이터가 누락되었을 뿐 새벽 백업본으로 잘 복구했죠.
1차적인 백업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무료호스팅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거 모순된 주장이죠.
사용자가 직접 완벽하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갖추어 주지 못한 이상 모순된 겁니다. 웹프로그래밍으로 기능을 구현하지 않은 이상 리눅스 서버 환경에선 적어도 SSH 접근을 가능케 허용하고 백업 관련 명령어도 사용 가능케 해야 1차적 백업 책임을 사용자에게 물을 수 있겠죠.